최근 사람을 무서워하던 유기견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밤톨이는 지방 보호소에 있던 탓에 입양 보호가 제대로 안 되고 있었는데요.
임시 보호자가 쓰다듬는 손길에도 어쩔 줄 몰라 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버 홍설은 밤톨이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처음에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서 사람 눈만 마주쳐도 벌벌 떨었다고 해요.
처음 집에 온 날은 밥은 물론 물 한 모금도 안 마셨다는 밤톨이..
연신 눈치를 보는 녀석. 힐끔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파요.
그렇지만 이틀째부턴 밥을 조금씩 먹었다고 해요. 바닥에서 자는 임보자의 품에 쏙 들어와서 잠을 청하기까지!!
며칠 뒤에는 꼬리 프로펠러를 가동하며 활짝 웃는 강쥐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다른 강아지와 교류도 하는 사회성 만렙 밤톨이에요.
따뜻한 사랑을 받고 마음을 열었나 봐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개인기 ‘손!’도 금방 터득하는 밤톨이. 진짜 천재일지도..?
사랑받기에 충분한 밤톨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 더욱 행복한 댕댕이로 살아가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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