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강아지의 상체와 하체는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하니와 다니엘은 ‘앞, 뒤’로 나눈다고 생각했고, 민지와 다니엘은 ‘위, 아래’로 나눈다고 생각했습니다.
100초 동안 각 팀이 자신의 주장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민지는 ‘상, 하체’라는 것은 강아지의 ‘위와 아래’를 물어보는 질문이었다면서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지는 또한 “사람의 하체는 다리로 이루어져 있잖아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다니엘은 직접 일어나서 시범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하니는 강아지는 네 발로 걷지만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앞발을 손처럼 이용하기 때문에 앞발을 상체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와 혜인 두 사람도 똑같이 시범을 보였는데요.
이에 더해 혜인은 강아지를 키워봤는데 강아지가 이불을 잡고 잤다며 그것을 보고 ‘아… 강아지는 사족 보행을 하지만 강아지도 팔이 있는 거였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반론 시간이 되자 민지는 바로 “혜인 씨 입으로 사족보행이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말해 혜인의 입을 막아버렸는데요.
혜인이 시무룩해하자, 하니는 “민지 씨는 강아지 키워본 경험이 없으시잖아요”라며 강아지와 살아봐야 강아지가 살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는 본격적으로 반론을 시작하며 과학적으로 접근했는데요.
사람의 상체에는 폐와 가슴이 있고, 강아지들도 갈비뼈와 폐가 앞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이 강아지의 상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뒤쪽에는 배와 장들이 있어서 하체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혜인은 “너무 감동적이다”며 박수를 쳤습니다.
결국 심판인 해린이 하니와 혜인의 편을 들어주었는데요.
다니엘은 솔직히 말하면 자신도 설득당했다며 우승팀을 인정했습니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어쩜 귀엽구 똑똑하고 야무지고’, ‘’배랑 장’에서 감동먹었는데 바로 다음에 혜인이 박수쳐서 나만 그런 게 아닌가 싶었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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