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발랄 고양이 까미의 일상이 화제입니다.
태어난 지 1~2주 된 까미를 손녀들이 발견하고 어미가 없어서 데려왔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들 보리, 백구와 산 지 1년, 까미는 강아지들보다 더 강아지 같은 모습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보리, 백구, 까미는 어디든 함께 다닙니다.
심지어 잘 때도 함께 자는데요.
까미는 보리와 함께 개집에 들어가 있기도 한다죠?
어떤 면에서 이 집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역할이 완전히 바뀐 것만 같은데요.
까미의 사냥 솜씨는 영 별로인 데 비해 강아지들이 대신 쥐를 잡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손녀들이 와서 강아지들에게 개인기를 시키자, 강아지들은 꿈쩍도 안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까미는 손 뿐만 아니라 엎드려까지 보여주네요.
까미는 할머니 껌딱지라는데요.
할머니가 밭에 일을 하러 나가도 다가와 부벼댑니다.
사실 강아지를 더 좋아하시는 할머니보다 할아버지가 까미를 더 챙겨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미는 할머니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눈에는 그런 모습조차 귀여운가 봅니다.
네티즌들은 ‘이래서 성장 환경이 중요한 거임ㅋㅋ’, ‘진짜 셋이 웃으며 달려가는 거 귀염 폭발’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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