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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 너무 좋은 ‘에버랜드’ 80대 백조 부부에게 찾아온 축복

오승훈 기자 조회수  

출처 : Instagram@bboissi

에버랜드에서 금실 좋은 백조 부부 금동이와 날개가 네 마리의 늦둥이를 낳았습니다.

출처 : 에버랜드

야생 백조의 평균 수명은 25년으로 낙동이는 그보다 많은 27세로 추정되어 사람 나이로 따지면 80세 노인이 출산한 셈이라는데요.

사육사는 “2년 전 태어난 첫째 미오도 사람으로 치면 70세 이상인 할머니가 출산한 것이라 이들이 더는 새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에버랜드

낙동이와 날개는 팔당리에서 총상을 입고 발견돼 겨우 목숨을 구했었다고 합니다.

날개는 오른쪽 날개 일부를 절단해야 했으며 낙동이도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는데요.

출처 : 에버랜드

금실 좋은 낙동이와 날개는 치료 기간에도 잠시 떨어지면 ‘꽥꽥’거리며 서로를 찾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이 부부에게는 아이가 오랫동안 생기지 않았는데요.

몇 차례 알을 낳긴 했지만 부화시키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에버랜드

결국 20여 년에 걸친 노력 끝에 새끼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출처 : 에버랜드
출처 : 에버랜드

첫째 ‘미오’는 올해 3월 성인이 되어 다른 큰고니 무리로 독립했고, 낙동이와 날개는 다시 신혼처럼 애정 표현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4월 거짓말처럼 낙동이는 둥지 속에 알을 낳았습니다.

출처 : Instagram@bboissi
출처 : 에버랜드

지난 22일 알에서 아기 백조 4마리가 부화했는데요.

아기 큰고니들은 현재 회갈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5~6개월 뒤에는 엄마 아빠처럼 화려한 흰색 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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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기자
5seunghun@viewpi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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