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단돈 1000원 국수..? 광주 장터국수 전메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라면 20개는 기본으로 먹는다는 쯔양이 이곳에서는 겨우 만천원어치 밖에 음식을 먹지 못했다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을 찾았습니다.
대인시장에는 ‘장터국수 천원’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데요.
쯔양도 반신반의하며 식당에 들어갑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로 국수는 천원, 부추전은 2천 원입니다.
몇 개 먹을지 고민하던 쯔양에게 아주머니께서는 떡볶이와 순대는 야시장에서만 판매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쯔양은 모든 메뉴를 시키고, 국수를 하나씩 더 시킵니다.
쯔양이 시킨 음식은 잔치국수 2그릇, 비빔국수 2그릇, 특잔치국수, 부추전, 어묵인데요.
이렇게 시키고도 겨우 만 천 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쯔양은 모두가 궁금해할 질문을 하는데요.
바로 “너무 이렇게 싸게 파시면 남는 게 있느냐. 하나도 안 남을 것 같다”는 질문이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사장님은 8년째 가격이 그대로라며 얼마 남는지도 계산 안 해봤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장님께서는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며 “사람들이 안 남네 어쩌고 해도 돈 벌려고 하면 안 되고 많이 팔면 돈이 좀 남고. 못 팔면 본전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이 준비되자 쯔양은 엄청난 속도로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잔치국수에 대해서는 “옛날 멸치국수 먹는 느낌 난다. 어묵 국물이랑 멸치 육수가 섞인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부추전은 “완전 쫀득쫀득하게 맛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쯔양은 식사를 하면서도 계속 양이 많다고 말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시장에 사람이 많지 않아 손님이 적은 것을 걱정했습니다.
쯔양이 다녀간 뒤로 이 식당에도 웨이팅이 생겼다는데요.
앞으로도 사장님께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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