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과 벤틀리가 샘과 함께 두바이에 놀러 갔습니다.
윌리엄이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두바이에 사는 친구를 위해 눈을 만들었다는데요.
이날 샘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와 함께 두바이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습니다.
집에는 윌벤져스 또래 친구인 사이드가 있었는데요.
사이드는 윌벤져스가 가져온 눈사람 인형을 보며 ‘Want’라고 말했습니다.
두바이에 사는 사이드는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이를 눈치챈 윌리엄은 “여기는 해님이 커서 그런가?”라며 어린아이다운 발상을 보여줍니다.
윌리엄은 고민 끝에 “내가 눈 내리게 해 줄까?”라고 말합니다.
눈이 내릴 리 없는 사막의 나라 두바이에서 윌리엄은 어떤 묘책을 세운 걸까요?
윌리엄은 사이드의 선물을 담아온 상자를 찾습니다.
바로 꽃신을 포장한 충전재를 이용하기로 한 것인데요.
윌리엄은 계단에 올라가 하얀 종이를 뿌리며 “눈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사이드는 관심 있게 이 모습을 지켜보았고 윌리엄은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다시 주워 사이드의 머리 위로 뿌려주었습니다.
잠시 후 부엌에 있던 두 아빠가 돌아와 “뭐야?”라고 질문하는데요.
윌리엄은 “눈이야. 사이드가 눈 못 봤댔어”라고 답합니다.
사이드는 아빠를 바라보며 신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네요.
집안은 난장판이 되었지만, 도저히 혼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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