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메가토크에서 이준혁이 마동석에게 맞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이준혁은 모의고사 보기 전에 왔다는 고3 학생에게 발언권을 줍니다.
학생은 두 가지 질문을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는 ‘마동석 배우와의 대결 씬에서 맞을 때의 타격감이 어느 정도였는가?’였고, 두 번째는 ‘범죄도시3에서 원하는 관객 수와 공약’이었습니다.
다소 구체적인 질문에 이준혁은 “혹시 기자….”라며 농담했습니다.
이어 마동석과의 대결 씬에서의 타격감에 대해서 이준혁은 과거 복싱했었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스파링 중에 맞아봤지만, 그것과는 달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준혁은 “복부 가격 장면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는 실터치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복부 보호대를 하고 두 세대 정도를 맞았는데”라며 “이게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준혁은 계산된 움직임이었음에도 장기가 흔들리고 갑자기 소화가 잘되는 것 같았다며 평생 처음 들어봤던 신음소리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혁은 “아 나한테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는데요.
옆에 앉아계시던 감독님께서 “그걸 살리려고 엄청 노력했어요”라고 말해 영화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준혁은 또한 학생에게 다음에 복싱을 한번 해보시고 자기보다 체급이 한 두세 급이 높은 분에게 한번 맞아보시라며 엄청난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여 관객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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