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2005년 이미 데뷔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제시는 18살의 나이에 데뷔했지만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제시는 일찍 데뷔했으나 당시 방송 사정상 너무 어려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긴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습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도 “이런 식으로 경쟁해서 떠야 하는 거면 난 안 한다. 나는 음악으로 승부 보고 싶다”고 말했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제시카는 “출연 당시 데뷔 10년 차였던 제시에게는 음악을 시작하는 후배들과 경쟁하려는 것 자체도 민망한 마음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제시가 다른 사람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프라이드와 현실이 부딪혀 혼자 괴로웠던 마음이라는 것이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제시를 떡상하게 만든 것은 ‘너희가 뭔데 날 판단해’인데요.
사건 전날 제시는 선발주자들의 계속된 NG로 기분 안 좋은 티를 냈고, 촬영장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출연자 투표에서 탈락했습니다.
제시도 자신의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자신의 실력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떨어졌다는 사실에 화가 났던 것입니다.
제시는 모든 이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 잠깐만 할 얘기 있어요’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제시는 차분히 일어나 자신의 마음을 밝혔습니다.
제시에게 적대적인 반응이 나오자, 제시는 부당하다고 생각한 점에 대해 즉흥 랩을 시작합니다.
제시의 랩이 훌륭했음은 물론, 경연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랩으로 표현한 점까지 대중들의 찬사를 받으며 영상이 유명세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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