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을 덕질하는 남팬이 많지 않기에 아이돌들의 멘트에서 여성 팬을 지칭하는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아이돌 멤버가 남성 팬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멘트할 때마다 ‘공주님과 왕자님’이라고 불러주는 이 아이돌 멤버는 바로 NCT 나재민인데요.
팬들이 모아둔 나재민의 엔딩멘트에서도 매번 ‘이쁘고 잘생긴 공주님 왕자님들’이라고 지칭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블 채팅에서도 ‘우리 공주님 왕자님들 사랑해 힘내요’ 또는 ‘애기들 누나들 형들 동생들 밥먹어어어어엉!!!’이라며 단 한 명의 팬도 빠트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 투어를 돌던 중 만난 외국인 남팬에게 반쪽 하트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에게 공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재민은 영상통화에서 한 남팬이 ‘오빠 밥 사주세요’를 부탁했는데 이를 해주기도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한 콘서트에서는 “시즈니 여러분들은 한 분 한 분 소중한 부모님의 자식이고 너무나도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여러분들을 공주님과 왕자님들이라고 부르는 거예요”라고 설명하며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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