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호와 윤아의 열애설로 연예계가 떠들썩했는데요~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다고 하죠!
이런 가운데 과거 수많은 열애설 중에서도 레전드로 남아있다는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길래 11년이 지난 지금도 레전드로 불리는지 함께 볼까요?
2012년 당시 개그맨 허경환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같은 방송에 자주 출연하던 두 사람의 열애설은 꽤나 신빙성이 있었죠.
이에 신수지 측은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며 ‘부인’했고, 허경환은 핸드폰을 꺼놓은 것이었습니다.
어떠한 입장 발표가 아닌 무작정 핸드폰을 꺼놓은 그의 태도에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빛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신수지가 완강히 부인하면서 열애설을 사그라들었습니다.
이후 사건의 전말이 알려지자 모든 이에게 웃음을 주었죠.
알고 보니 열애설이 터진 날 허경환은 예능 ‘인간의 조건’ 촬영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날 주제가 ‘핸드폰, 인터넷, TV 없이 살기’였다고 해요.
그래서 핸드폰이 꺼져 있었던 거죠~
허경환은 “열애설이 터지는 날 ‘인간의 조건’이라는 새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날 미션이 핸드폰 없이 생활하는 거였는데 매니저가 숙소에 있는 전화기로 연락해 열애설이 났다며 부재중 전화 50통이 왔다고 하더라”라고 열애설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어요.
당시 ‘왜 저렇게까지 부인하지’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방송이 방영되고 나서 웃긴 해프닝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고 신수지는 한 방송에서 “오빠(허경환)는 가만뒀으면 잘 됐을 텐데 열애설 때문에 잘 안된 거라고 그러더라. 나도 나쁘진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엇나간 타이밍에 아쉬우면서도 촬영까지 겹쳐서 지금까지 레전드로 남아있는 열애설!
과연 이를 넘어설 레전드 열애설이 또 등장할지 궁금합니다~!
댓글3
카탈레아
다녀갑니다 ~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
카탈레아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