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게 의상이 찢어지는 사고는 크게 당황할 수 있는 문제인데요.
촬영 도중 바지가 찢어진 슈퍼주니어 규현의 자연스러운(?) 대처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는 형님’ 촬영 중 규현은 선미의 ‘벌써 12시’를 추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바지가 찢어집니다.
놀라서 춤을 멈춘 규현을 향해 다가간 희철은 “계속 춰!”라고 말하는데요.
규현은 “바지 찢어졌다고!”하고 소리쳐 보지만 제작진은 노래를 끄지 않습니다.
노래의 하이라이트가 나오자, 규현은 꿈틀대며 춤을 계속 추는데요.
하이라이트가 끝난 뒤 가릴 것을 찾는 규현의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슈퍼주니어가 이렇게 바지 찢어지는 사고를 개그로 승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 있었던 여러 사고 때문입니다.
올해로 18년째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는 안무 영상 촬영 중 바지가 찢어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바지가 찢어지곤 했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모른 채 타 멤버의 바지가 찢어진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깔깔대며 웃던 규현도 결국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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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레아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