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아지가 일주일 내내 물을 마시지 않아 보호자가 걱정돼 홈캠을 설치했습니다.
홈캠을 본 강아지의 행동에 보호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강아지는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에 고개를 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을 다 마신 강아지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화장실에서 나오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그 물을 먹니ㅠㅠ’, ‘물그룻 높이가 문제 아닐까요?’라고 반응했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반려견이 깨끗한 물을 마시길 바랄 텐데요.
의외로 화장실 변기 물을 먹는 강아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수의학박사 닥터엠의 강아지119’ 채널에서는 이러한 강아지들의 행동에 관해서 설명합니다.
강아지들이 변기 물을 마시는 이유는 변기 물에 더 끌리기 때문이라는데요.
강아지들은 고여있는 물보다 신선하거나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변기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행동이 위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더 위생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변기 뚜껑을 덮어두고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준비해 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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