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6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샤이니 콘서트는 서서 보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오히려 좌석 자리가 더 인기가 많은 유일한 그룹이라고 합니다.
과거 콘서트에서도 민호가 앉아있는 팬을 향해 일어서라며 손짓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샤이니 콘서트에서 앉아있으면 민호가 이러고 쳐다봄’이라며 민호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움짤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샤이니 월드 6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콘서트에는 온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3주가 안 되는 시간 동안 콘서트 26곡의 파트를 재분배하고 안무, 동선을 새로 짰을 태민, 민호, 키는 조금도 지친 모습이 없었습니다.
특히 민호는 무대에서 몇 번이나 전력 질주를 하고, 멘트하는 동안에도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키는 샤이니 공연이 서서 보는 문화가 있지만 좌석은 지금 앉아도 된다고 말해주었다는데요.
그러나 24일 진행된 콘서트에서 민호는 손을 흔들지 않는 팬을 향해 손을 흔들라며 가리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팬들은 ‘리트리버 교관이 있는 케이팝 해병대 캠프다’, ‘팬을 너무 사랑하지만 동시에 세상 엄격한’라며 재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러한 콘서트 문화를 잘 아는 팬들이 공연장 입구에서 오쏘몰을 나눔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두 배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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