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촬영을 위해 발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덱스는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발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삼국지인데요.
덱스는 “사실 이번 발리 여행에 저의 핵심 아이템이 바로 만화책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덱스는 “이거는 삼국지 만화책인데 제가 작년에 큰맘 먹고 사다 놓고 한 3분의 1만 읽고 나머지를 못 읽었어요”라고 전했죠.
이어 “그래서 이번 발리 여행에 가면서 이 삼국지를 다 읽어보는 게 목적 중의 하나고 하루에 최소 열 몇 권 이상은 읽어야 해요”라고 다짐했습니다.
덱스는 무려 64권의 삼국지를 챙겨 왔는데요. 비행기에서 13권을 읽겠다고 말했죠.
하지만 덱스는 삼국지를 보다 잠들었다며 2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덱스는 삼국지 가져오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덱스는 “제가 이쪽 일을 하다 보면서 말을 계속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순간순간 아, 내가 단어 선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던 때가 꽤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입을 열었죠.
덱스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요.
하지만 글로 된 책은 재미가 없어서 그림으로 돼 있는 삼국지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덱스는 “사실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나마 0.1%나마 제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가져왔다”고 밝혔죠.
덱스의 영상에 구독자들은 ‘덱스님의 그 판단과 실천력이 대단합니다’, ‘삼국지 선택한 이유 듣고 감동’, ‘삼국지를 캐리어 가득 넣어갈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구독자들은 덱스가 무겁게 책을 들고 간 것에 대해 걱정하며 pdf 구매를 추천했는데요.
그러자 덱스는 댓글로 “pdf 구매가 있는지 몰랐지요 ㅠㅠㅠ 누가 좀 알려주세요”라며 “저 진짜 만화책 pdf로 구매하는 어플이나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종류 다양하고 많은!) Please!”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덱스의 이러한 요청을 본 팬들은 현재 귀엽다며 덱스를 향한 찐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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