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와 함께 팬들의 궁금증을 대신 해결해 주는 인터뷰는 가수들에게 있어 중요한 자리인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터뷰 중 딴짓하다 걸린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의 움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8년 일본 언론과 인터뷰 중인 블랙핑크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날 MC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에게 당시 진행했던 월드투어에 대해 물었고 리사는 “모두 긴장했었는데 팬들이 호응을 너무 잘 해줘서 자신감도 생기고 긴장도 풀려 여유롭게 무대를 즐겼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시청자들 눈에는 특이한 점이 포착됐으니 인터뷰 중인 리사 아래로 ‘라인 프렌즈’ 캐릭터 브라운, 샐리 인형이 뽀뽀하는 것이었죠.
처음에 정면을 바라보며 등장했던 두 인형은 짜기라도 한 듯 이내 서로를 바라보더니 냅다 입을 맞춰버렸습니다.
리사의 대답이 끝나자 카메라는 줌아웃했고 두 인형의 뽀뽀가 사실 지수, 제니의 장난이었던 걸로 확인됐죠.
뽀뽀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던 건지 제니는 미소를 지으며 냉큼 고개를 돌렸고 지수는 샐리 인형으로 입을 가려 보였는데요.
마치 인형이 아닌 두 사람이 직접 뽀뽀한 것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라며 감탄을 보냈습니다.
한편 최근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지수는 솔로곡 ‘꽃’으로 활동 중이며 제니는 76회 칸영화제에 초대돼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입니다.
리사는 K팝 최초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영국 기네스에 등재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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