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에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붱철이 기회를 엿보다 사심 가득 상황극 빌드업으로 웃음을 주었는데요.
지수가 남사친에 관한 사연에 대한 생각을 말하던 중이었습니다.
붱철은 갑자기 “제가 한 번 남자친구 역할을 해볼게여”, “지수 씨 남자친구 역할을!”, “지수 선배 남자친구 역할을 제가 한 번 해볼게여”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지수는 당황하며 “잠시만… (그 말을) 세 번 반복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는데요.
붱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수 선배랑 저랑 사귀는 거예요”라며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붱철은 “그니까 작년 말부터 사겨가지고”라고 시작해 녹화일 기준 6개월가량 만났으며 붱철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지수의 고백으로 두 번 고사한 끝에 만났다는 서사를 늘어놓았습니다.
또한 서로의 애칭까지 정해주었는데요.
붱철은 지수를 츄라고 부르고 지수는 붱철을 여붱붱이라고 부른다고 설정했습니다.
낄희가 옆에서 “이거 가스라이팅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붱철은 대꾸도 하지 않으며 지수에게 “한 번 불러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지수가 “여붱붱”하고 부르자 붱철은 “헤헤헤헤”하고 연신 웃으며 광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팬분이 난입해서 돈을 내고 촬영하신 거죠?”, “저 새끼 책상 밑에서 당장 꺼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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