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멤버인 설윤과 오해원은 같은 그룹이지만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질문을 받았을 때 설윤은 걸그룹의 정석과 같은 대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해원은 원래 드립을 자주 치는 편으로 유명한데, 청순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이런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 답변을 비교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이기자를 반대로 하면’이라는 질문에 설윤은 “자기이”라면서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해원은 “지자!”라며 팬들의 의도를 가볍게 피해 갑니다.
‘눈 깜빡이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채팅에 설윤은 눈을 감지 않으려 하지만 실패하고는 웃음으로 넘어가는데요.
같은 질문에 오해원은 눈을 깜빡이자, 머리를 내려치며 좌절합니다.
‘숨 쉬면 나랑 결혼해요’라는 질문 또한 두 사람 모두가 받았는데요.
이에 설윤은 숨을 잠시 참는 듯하더니 웃음이 터지는 모습입니다.
오해원은 숨을 참은 채로 “내가 이걸 저번에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 나쁜 거야 너, 진짜 나쁜 거라고, 사람은 숨을 꼭 쉬어야 헙”이라며 마지막 숨까지 드립을 치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에 저 자유분방한 입이 몹시 킹받아ㅋㅋㅋㅋㅋ’, ‘그따위 낚시는 가소롭다는 표정’이라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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