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를 잃고 길거리를 헤매는 강아지를 보면 걱정도 되지만 선뜻 다가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무려 예능 촬영 중에 보호자를 잃어버린 개를 구조한 아이돌 멤버가 있다는데요.
바로 그룹 워너원의 리더였던 가수 윤지성입니다.
윤지성은 현재 ENA ‘효자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인데요.
게임에서 이겨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러 가던 중, 도로 위를 위험하게 뛰어다니는 댕댕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윤지성은 식당에 도착해서도 도로에서 본 댕댕이가 걱정되는 마음에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요.
때마침 아까 그 친구가 도로에서 나타납니다.
목줄에 옷까지 착용 중인 모습으로 보아 줄이 풀려서 신난 것 같습니다.
댕댕이는 윤지성에게 달려들어 애교를 부리는데요.
길들여진 댕댕이라 그런지 활발하고 애교 많은 모습입니다.
군청 유기견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기다리는 사이 이미 댕댕이와 친해진 모습입니다.
보호소 차량이 오고 윤지성은 댕댕이를 무사히 인계하고도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다행히 이 댕댕이는 보호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윤지성의 반려견 베로도 컨테이너 생활을 하다 구조되어 보호소에 있던 유기견이었다고 합니다.
윤지성은 베로때문에 도로의 댕댕이를 지나칠 수 없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역시 맘이 너무 따수워ㅠㅠㅠ” “울 대장 너무너무 멋짐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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