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 이혼
14년간 숨긴 결혼 사실
이지아 이혼 소재 드라마 출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장 쇼킹했던 탑스타 열애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열애설의 주인공은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이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3월 20일 정우성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으나, 한 달 뒤인 4월 21일 서태지와 비밀 결혼했다가 이혼 후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은 연예계 소식으로 완전히 뒤집혔다. 미혼인 줄 알았던 슈퍼스타 서태지와 신인배우 이지아가 결혼 소식도 아니고 이혼 소송으로 뉴스에 나왔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두 사람이 결혼하고 이혼하는 등의 과정을 14년 동안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다.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미국으로 건너간 서태지는 1997년 당시 여대생이었던 이지아와 결혼했으며 2년 7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이지아가 ‘이혼’을 주제로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7일 JTBC 측은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2024년 1월 31일(수)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지아는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팀장 사라킴 역을 맡았다. 해당 드라마는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라킴이 못된 배우자들을 혼내주고 문제적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혼 해결사로 거듭난 이야기를 다룬다.
이혼 소송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지아의 과감한 행보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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