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들은 호기심이 참 많죠~
장난스럽고 모험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런데 위험한 동물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타로 역시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인데요~
늘 밝던 타로가 오늘은 왠지 시무룩해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타로의 얼굴이 조금 이상합니다!
알고 보니 벌에 쏘인 타로.
얼굴과 턱이 완전히 볼록해졌는데요!
엄마아빠의 시선을 피하는 타로.
주눅 든 모습이 안쓰럽네요.
아빠가 부르는 소리에도 도망가 버리는 녀석~
사실 강아지가 벌에 쏘이는 건 종종 있는 일인데요.
주로 산책을 하다가 벌을 만나서 쏘이곤 하죠.
다른 강아지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벌에 쏘이면 얼굴이 퉁퉁 붓게 돼요.
이 외에도 피부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하면 설사나 구토를 하거나 쓰러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벌에 쏘였을 때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도 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안전합니다.
병원에 바로 갈 수 없을 때는 벌침을 제거해 주면 좋은데요.
손이나 핀셋으로 뽑게 되면 벌침에 있는 독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부드럽게 긁어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어오른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붓기가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벌이 많을 것 같은 꽃밭 주위는 가급적 피하고, 벌이나 해충을 만난다면 빠르게 피하는 게 중요하겠죠?
댕댕이들의 안전한 산책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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