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초코의 엄마가 강아지를 바꾸는 실험 카메라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딸을 속이기 위해 암컷인 사랑이를 섭외했는데요.
곳곳에 카메라를 숨겨두고 제작진은 자리를 비웁니다.
의뢰인의 딸이 집에 도착해서 사랑이를 만지는데요.
전혀 눈치를 못 채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개인기 ‘손’에도 반응을 안 하는 사랑이에 딸은 “초코가 오늘따라 왜 이러지?”라고 말합니다.
의뢰인은 “초코한테 섭섭하게 한 거 있어?”라며 재치 있게 받아치는데요.
이후 딸은 “털이 평소보다 거칠거칠한 거 같은데?”, “원래 꼬리도 안 길지 않아?”라며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사랑이는 이리 오라는 말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데요.,
그러다 사랑이의 배를 만져본 딸은 “어? 엄마 고추가 없어!”라며 놀라는데요.
진지하게 “미용하다 잘못됐어?”라고 묻는 딸에게 엄마는 애써 태연한 목소리로 “원래 이랬는데”라고 답합니다.
딸이 헷갈려하는 마침 자리를 비우고 엄마는 재빨리 진짜 초코를 데려옵니다.
돌아온 딸은 “왜 이렇게 거지꼴이 됐어? 애가 갑자기?”라고 말하더니 초코의 배를 보고는 또 한 번 놀랍니다.
집으로 사랑이와 초코가 함께 들어오고, 딸은 “초코가 왜 두 마리?”라면서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실험 카메라임을 밝히고 딸은 끝까지 알아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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