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에버랜드의 기린 한울이는 배가 불러 쿠션 있는 곳에서 자주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한울이는 5월 29일 오후, 아기 기린 마루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마루는 190cm의 큰 키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처럼 일어나려고 꼬물대다가 넘어지기도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다리 힘이 모자라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금방 멋지게 일어선 마루를 엄마가 칭찬해 줍니다.
마루는 친화력도 만렙인데요.
태어난 지 5일 만에 옆집 이모랑 친해졌다고 하네요.
예쁜 마루가 태어난 지 7일 차, 마루는 음수대까지 키가 컸습니다. 약 2m 정도라는데요.
사육사가 봤던 아기 기린중에서도 키가 제일 크다고 합니다.
마루는 조금 부어있는 모습이 약간 불만 있어 보이면서 더욱 귀엽습니다.
기린은 일 년에서 일 년 반까지는 포유를 하는데요.
태어난 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먹이를 입에 대보면서 씹어본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 13일 된 마루도 바닥에서 볏짚 하나를 집어서 씹어보고 있는데요.
호기심 많은 마루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육사 앞에서 볏짚 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 된 마루는 벌써 2m 20cm까지 키가 컸습니다.
겁이 없는 마루는 기분이 좋은지 방방 뛰어다닙니다.
8월부터는 로스트밸리에서 마루를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건강하게 잘 커서 곧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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