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인기입니다.
푸바오는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라는데요.
에버랜드에서는 사육사 강철원과 푸바오의 관계를 할아버지와 손녀로 설정했습니다.
이들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 같아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푸바오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아버지와 셀카를 찍는 푸바오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셀카를 찍다가 푸바오를 찍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가 뒤로 돌자, 푸바오가 할아버지의 핸드폰을 쳐서 떨어뜨려 버립니다.
셀카봉에서 휴대폰이 떨어진 줄 몰랐던 할아버지가 비어있는 셀카봉을 보며 당황합니다.
할아버지가 휴대폰을 줍는 사이 푸바오는 모른척하고 뒤로 돌아버리는데요.
이 모습이 마치 실수하고 모른 척하는 어린아이 같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을 주운 다음 할아버지의 행동이 네티즌들을 빵 터지게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흙바닥에 떨어져 더러워진 핸드폰을 푸바오의 뒤통수에 닦은 것이었습니다.
무표정으로 여러 차례 푸바오의 털에 흙을 닦아내는 할아버지와 그 사실을 아는지 식사에 집중하는 푸바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푸바오가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는데요.
손녀를 떠나보낼 날을 정해둔 할아버지에게 푸바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할 것 같습니다.
댓글2
푸바오 짱!
푸바오가 너무 기여워ㅛ 푸멍했내요;;;;;;
발부지
푸바오 가 실수로 떨어 트려서 무시하는 게 기여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