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반려견의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입장료를 내야 하는 도그파크나 애견 카페를 매번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일 매헌 시민의 숲에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지자체에서 만들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이 ‘개판’을 이루고 있네요.
매헌 시민의 숲 반려견 놀이터는 843㎡ 규모로 이 놀이터에서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놀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노는 아이들의 발이 땅에 붙을 새가 없습니다.
신나서 아빠를 마구 끌고 가는 댕댕이도 있고 엄마와 함께 모자를 맞춰 쓰고 나온 댕댕이도 보입니다.
작년에는 마포구에 마포 댕댕이 놀이터가 개장했는데요.
댕댕이 놀이터는 몸 높이 30cm 이하 동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장한 매헌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 강아지 칸과 대형견 칸이 따로 나뉘어 있어서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헌 시민의 숲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아이들과 플로깅을 함께하는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신나게 놀다가 한쪽 팔에 달랑 들려가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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